뭔지...무슨 줄이야?"웬만큼 유동이 있는곳이라면 줄서 있는 가게들이 있다.
요즘은 대표적으로 저가커피매장들 가게앞에 그런 줄들이 이어져있다.

요즘 한창 TV에서 주가를 올리고있는 '백종원'의 빽다방부터
부산의 더벤티까지.... 이젠 유사 브랜드를 다 나열하기도 힘들정도다.
불경기와 더불어 커피의 1천원대 가격은 소비자들의 마음뿐아니라
커피창업시장에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덕분에 불과 1년사이에 저가 커피시장은 300%이상 급성장했다.
그러다보니 저가커피창업을 생각하시는 부산 경남 예비창업자들은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할것들이 있다.

부산엔 신규창업이 불가할정도로 인기가 핫한 더벤티.
그만큼 장사도 잘되니 커피창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더벤티를 1순위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신규가 안되면 양도양수를 알아봐야되고...그러면 이미 권리금은 높아져있고...
이런 상황에서 높은 권리금을 주고 인수를 한다면 프랜차이즈창업 사이클을 봤을때 막차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우후죽순 생겨난 다른 저가커피 브랜드를 할려고 하니
창업시장에서 1등과 나머지는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는 불보듯 뻔한지라 쉽게 선택하기도 쉽지않다.
저가커피는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다보니 작은평수의 가게만 있어도 된다.
하지만 점포가 너무 세부담이 비싼곳은 추후 매출 하락시 고정비용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며
겨울과 장마철에는 테이크아웃보다 홀고객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에따른 매출하락도 예상이 된다.
벌써 이런 조짐이 조금씩 보이면서 홀구성이 잘되어 있는 저가커피매장은 꾸준하게 매출이 나오지만
테이크아웃 위주의 매장은 조금씩 매출하락이나 주변 홀매장과의 경쟁에서 힘들어 하는모습도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커피전문점 가맹점수는 1만2022개로 2013년 8456개보다 3500여개,42.2%가 늘었다고 한다.
총매출액도 1조3300여억원에서 2조200여억원으로 52%나 불어났다고 한다. 거기다 저기형 커피전문점 가맹사업의 약진추세를
볼때 2015년도 커피매장수는 급격이 늘었을 것으로 [창업월드]에서는 예상된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은 가맹점수 증가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다면 커피창업자의 성공창업으로 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창업월드]자체 조사에 의하면 유행에 따라서 특정 브랜드에 매출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그럼으로 인해서
인기없는 프랜차이즈매장은 매출이 하락하여 유지하기 힘들어서 폐점하거나 점주가 바뀌었다.
좋은 자리에 좋은 아이템일지라도 영원히 성공창업을 기대할수는 없을것이다.
커피창업시장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1천원대 커피매장이 지금처럼 호황기가 왔듯이
컨셉을 잘 잡아서 적절하게 창업과 적당하게 팔 시점을 잘 예측해야
커피시장에서 살아날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