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상권창업]
지금도 핫하지만 5~6년전만 하더라도 서로 먼저하겠다고 돈먼저 입금시키는 때가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특수한 상권(백화점,병원,마트,학교,회사,공장,방송국 등)에 특수한 인맥을 통해서만
신규입점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기에 일반 예비창업자들에게 특수상권창업은 절호의 기회
로 인식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현재도 영업중이시고 앞으로도 신규창업을 하시겠지만
분명 일반 상가와는 다른 계약구조와 영업형태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임대차보호를 받는 일반상가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개인과의 거래를 하지않는 특수상권의 특성상 양도시 많은 애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양도후 얼마후 퇴점이나 본사의 부도, 또는 이면계약의 발각으로 곤경에 처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특수상권은 기본적으로 3년~5년정도는 영업이 가능하다 봤을때
양도양수를 생각하신다면 오픈2년미만된 매장이 가장 안전하다 하겠습니다.
양수한사람이 영업을 3년정도라고 했을때 한매장으로 운영자가 3명까지 바뀌는건 쉽지 않습니다.
백화점이나 마트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전체적인 매장인테리어 리뉴얼이나 메뉴리뉴얼을 통해서
분위기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중요한것은
영업방식이 다르다는것입니다.
일반상가처럼 개인매장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관리하에 자유롭게 운영이 가능하지만
특수상권은 특수상권 자체의 관리직원들의 규제에 따라서 매장을 오픈하고 마감하며 고객응대를 해야되는
점이 있기때문에 일반로드에서 장사를 하셧던 분이라면 힘들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대금은 모두 백화점이나 마트로 입금이 되고 최소1달뒤에 수익을 정산받기 때문에
자금운영도 미리 계획을 세워 운영해야 됩니다.
간단하게만 보더라도 특수상권의 창업과 운영이 쉽지 않다는것을 느끼실 겁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단점만 있는듯한 특수상권의 창업이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을까?
몇가지 큰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바닥권리금이 없다.
둘째, 입점되는 특수상권에 따라서 이미 매출과 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된다.
셋째, 초보창업자나 여성일지라도 특수상권자체의 관리에 따라서 오히려 쉽게 운영,관리가 된다.
넷째, 직원이 돈장난을 칠 수 없기 때문에 반오토 운영이 가능하다.
다섯째, 고정월세가 아닌 수수료 매장으로 최소한의 수익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들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특수상권창업에 예비창업자분들이 몰리게 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우리 부산 경남 예비창업자여러분.
지금 특수상권창업을 생각중이시라면 관심있게 보시고 제가 짧게 나마 나열한 위에글들을 참고하셔서
꼭 성공창업하시길 바랍니다.
-by 서창희 컨설턴트-